뉴스

'묻지마 커플폭행' 여고생 등 2명 구속…"도주 우려"

남녀 커플이 길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던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이른바 '부평 커플 폭행 사건'의 피의자 가운데 여고생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여고생 18살 안 모양 등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 2명 모두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미성년 피의자의 경우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만 구속하게 돼 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를 그 사유로 판단했습니다.

이들은 12일 오전 5시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녀에게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구속한 피의자 2명 외 폭행에 함께 가담한 남성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달아난 나머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