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교황이 워싱턴에 이어 뉴욕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처음으로 뉴욕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보도에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교황이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자 기다리던 뉴욕 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합니다.
자신과 닮은 인형을 선물 받고 환한 웃음으로 화답한 교황은 곧바로 헬기를 타고 맨해튼으로 이동했습니다.
뉴욕 5번가 주변은 낮부터 교황을 보기 위한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의전 차량 포프모빌을 타고 교황이 등장하자 수천 명의 시민들은 사진을 찍고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뉴욕 성 패트릭 성당에서 2천500명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미사에서 700여 명 이상 숨진 사우디아라비아 압사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교회는 이슬람교도들과 가까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메카에서 발생한 비극을 마주하며 교회가 무슬림 들과 가까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교황은 유엔 총회 연설, 9·11 테러 추모 박물관 방문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미국 순방 일정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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