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초 열립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에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재수사를 거쳐 지난 2011년 12월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한 지 약 3년 9개월 만입니다.
패터슨은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당시 22살이던 조중필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미국으로 도주했던 패터슨은 어제 새벽 16년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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