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의 한 농장에서 여우가 발견돼 관계기관이 토종 인지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북야생동물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 양계농장 창고에서 암컷 여우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충북야생동물센터 관계자는 "현재 여우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어떤 경로로 창고에 들어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여우가 토종인지 사육 여우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여우는 1970년대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20년까지 소백산에 50개체의 생존을 목표로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음성 양계농장서 여우 발견…'토종'인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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