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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방미 환영광고판 뉴욕 맨해튼에 등장

박근혜 대통령 방미 환영광고판 뉴욕 맨해튼에 등장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광고판이 23일(현지시간)부터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세워졌습니다.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욕을 찾는 박 대통령을 환영하는 광고판입니다.

맨해튼 한복판인 42번가와 매디슨 애비뉴가 만나는 공중전화 부스 뒷면에 부착된 이 광고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건)의뢰로 한인 업체인 가교기업홍보사가 만들었습니다.

가로 196cm, 세로 94cm 크기의 푸른색 바탕에 왼쪽엔 한반도 지도, 오른쪽엔 박 대통령의 사진을 넣었습니다.

가운데에는 영문으로 "뉴욕 방문을 환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다"라고 적었고 그 밑에는 태극기를 배치했습니다.

부착한 광고판이 단 한 개여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자는 바람에서 세웠다는 게 민주평통 쪽의 설명입니다.

정 회장은 "남북한이 대치 상태에서 벗어나 모처럼 화해 무드로 접어들었다"면서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광고판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광고판을 제작한 가교기업홍보사의 한태격 대표는 지난해 12월 맨해튼에 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환영 포스터를 내걸었고, 같은 해 2월에는 역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광고판을 세워 관심을 끈 적이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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