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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유럽 난민 비상사태…난민 통합·교육에 투자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최근 난민의 유럽 대량 유입을 '비상사태'로 규정하면서 유럽 각국이 난민 통합과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OECD는 오늘 발표한 '2015 국제 이주 전망' 연례 보고서에서 "난민 유입이 기록적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비상사태에 해당하며 곧 진정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34개 OECD 회원국에 대해 "시리아와 리비아 상황 등을 고려해 끊임없이 난민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난민이 난민 수용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하도록 언어와 각종 훈련,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유럽연합 국경관리기관 프론텍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과 올해 사이에 난민 유입과 망명 신청이 10배나 증가했습니다.

OECD는 올해 유럽 망명 신청자 수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만 명이 난민 자격을 획득해 정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OECD 회원국에 정착한 이주민 수는 430만 명가량으로 1년 전보다 6%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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