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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실패…오늘 재교섭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단협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임금피크제 등 쟁점안 조율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접점 찾기에 실패했습니다.

노사는 어제(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들이 참석해 28차 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임금피크제 도입 문제 등에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밤 10시 20분쯤 노조가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노조는 이날 임금피크제 확대를 전제로 다른 수당을 비롯한 임금성 부문을 보전해달라고 집요하게 요구했지만 회사는 더이상의 제시안이 없다고 맞서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는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부문에서 절충점을 찾아야 임금인상을 놓고 최종 담판할 수 있습니다.

노조가 23일부터 사흘 연속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는 추석 전 타결을 위해 오늘 마지막 절충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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