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에 있는 가짜 유명 상표 일명 '짝통' 공급책으로부터 위조 명품을 넘겨받아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수입총책 51살 문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가짜 명품 가방과 지갑, 신발 등 중국산 짝퉁 15만 6천 점을 불법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가로 환산하면 2,232억 원어치나 되며 역대 최대 규모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중국에서 입수한 한국인들의 개인 정보 2만 9천 건을 도용해 직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세관을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경기도의 한 세관에 근무하는 6급 공무원이 문 씨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통관과정 등을 도운 혐의를 포착하고 정확한 뇌물 규모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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