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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왕자의 난 끝났다' 신동빈, 밝은 표정으로 국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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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내 10대 그룹 총수로서 최초로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상기된 표정으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장에 도착했는데요, 굳은 표정을 유지한 채 국감장으로 들어섰지만 이내 여유를 되찾은 듯 보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왕자의 난이 끝났냐"고 묻자 신 회장은 "네, 끝났습니다"라고 잘라 말했으며, 이어 "롯데는 한국 기업이냐"는 질문에는 "네, 맞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신 회장은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회에서 공식으로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이번 가족 간 일로 국민에게, 의원들께도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짜 부끄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머리 숙여 사죄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재벌 총수가 출석한 국감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드립니다. 

구성 : 박주영 / 편집 : 이병주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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