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용카드 수수료 원가를 따져보고 있다"면서 "치밀하게 계산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최대한 경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여러 가지 제도 변경을 감안할 때 수수료율 인하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연말로 예정된 수수료 조정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10%대 중금리 대출을 늘리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은행이 제공하는 5% 안팎 금리대와 대부업 최고 금리 사이에 단층이 있다"며 "10%대 중금리 대출을 취급해 달라고 은행에 요청했고 이를 유도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리 인하 때 대출 중도 상환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당장 위기 요인은 아니지만 고령층이나 한계개층의 부채 증가는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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