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개장한 부산 해수욕장이 10일 문을 닫았다.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해수욕장이 이날 오후 피서와 관련된 영업을 마쳤고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8월 31일 폐장했다.
올여름 부산 7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은 4천617만으로 집계됐다.
피서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07년 4천131만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해수욕장별로는 해운대가 1천60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안리(1천310만명), 송도 (752만명), 송정(469만명), 다대포(433만명), 일광(25만명), 임랑(19만명)이 뒤를 이었다.
해경 인력 축소로 안전사고가 걱정됐던 부산 해수욕장은 단 한 건의 익사사고도 없이 문을 닫았다.
부산안전소방본부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의 공설 해수욕장 7곳에서 6월부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 '119수상구조대' 활동을 마무리했다.
119수상구조대는 위험에 빠진 해수욕객 979명을 구조했고 다쳤거나 해파리에 쏘인 1천여명을 응급 치료했다.
부산경찰청은 7개 해수욕장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했고 23건의 범죄를 적발했다.
이중 성범죄는 8건(강제추행 4건 몰래카메라 4건)으로 지난해 성범죄(22건) 보다 크게 줄었다.
(연합뉴스)
부산 해수욕장 폐장…4천617만 명 방문 신기록
해운대 1천600만 돌파…피서지 성범죄 8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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