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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틀 타고 올라가 1억 5천만 원 훔쳐

경기 구리경찰서는 아파트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44살 황 씨와 43살 조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저녁 경기도 구리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로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3천6백만 원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와 인천 등지 아파트에서 31차례에 걸쳐 금품 1억 5천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교도소에서 만나 친해진 이들은 아파트 베란다 창틀을 타고 9층까지 올라가 범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범행을 통해 마련한 돈으로 해외 여행을 가거나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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