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진리췬 초대 총재 지명자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찾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진 총재 지명자가 오는 8∼9일 내한해 정부, 기업, 금융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총재 지명자는 방한 첫날인 내일(8일)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납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한국의 우수 인재들이 AIIB 내 다양한 직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진 총재 지명자는 9일에는 기업·금융기관 간담회를 열어 AIIB 출범 의의와 운영방안,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합니다.
국내 인프라 기업과 정책금융기관 최고경영자들과 개별 면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중국 장쑤성 창수 출신인 진 총재 지명자는 베이징외국어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재무부에서 일을 시장해 재무부 차관,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 감사장,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AIIB 초대 총재로 지명되기 전까지 임시 사무국 국장을 맡았습니다.
AIIB는 10개 회원국이 협정문을 비준하고 협정문을 비준한 국가의 의결권이 50%를 넘기면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연내 출범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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