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기차역에서 노숙한 난민들이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독일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시간으로 어제 하루 1만 명에 가까운 난민이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왔고, 오스트리아에 남은 일부를 제외하고 8천여 명이 독일 땅을 밟았습니다.
난민들은 서유럽행 열차를 타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켈레티 기차역에서 며칠을 노숙하다 헝가리 정부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었습니다.
일부는 오스트리아에 남고 대다수는 기차를 타고 독일까지 더 이동했습니다.
독일 뮌헨 기차역에 도착한 난민들은 독일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난민들은 독일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주는 따뜻한 음료와 음식, 아이들을 위한 인형 등을 받았습니다.
독일 정부는 난민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책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앞서 헝가리를 통해 들어오는 난민들을 제한 없이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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