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런던의 한 할머니의 집에는 영국 왕실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집 주변 벽에는 왕실 가족의 모습이 담긴 팻말들이 붙어 있고, 방 안은 왕실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으로 가득합니다. 흡사 왕실 기념박물관에 온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71살의 타일러라는 이름의 할머니가 무려 30년 넘는 세월 동안 만여 점의 왕실 관련 물품들을 수집했다는데요, 타일러 할머니는 지난 2013년 조지 왕자가 태어날 땐 병원 앞에서 꼬박 1주일을 보낼 만큼 왕실의 열렬한 팬이라고 합니다.
다음 주 최장수 군주로 기록되는 엘리자베스 여왕을 축하하는 새로운 기념품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합니다.
취재 : 정성진,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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