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집에 돈을 찾아 두도록 한 뒤, 빈집에 들어가 1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국동포 52살 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69살 A씨에게 경찰을 사칭해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며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에서 두고 경찰서로 나오라고 속인 뒤, 빈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틀 뒤, 다른 노인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려다가, 경찰이 경찰서로 나온 피해 노인을 보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집에 혼자 있는 노인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냉장고에 돈 넣어라"…5분 간격 전화공세로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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