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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도 즐긴 낮잠, 혈압 낮추고 심장병 예방도 도움"

낮잠이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스의 아스클레피온 불라종합병원 연구진은 고혈압이 있는 남녀 386명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낮잠을 자고 난 사람의 혈압 측정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규칙적으로 낮잠을 잔 사람의 심장 수축기 혈압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와 밤에 자는 동안 비수면자보다 각각 4%, 6% 낮았다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마노리스 칼리스트라투스 박사는 "연구 결과는 '한낮의 수면족'들이 높은 혈압에 따른 동맥과 심장 질환에서 좀 더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잠을 오래자는 게 더 이롭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현대인들이 낮잠을 즐긴 윈스턴 처칠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들의 생활습관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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