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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서장 음주행패 부리다 옛 부하들에게 붙잡혀

퇴직 경찰 간부가 딸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행패를 부리고 후배 경찰관을 폭행했다가 자신이 서장으로 근무했던 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전 연수경찰서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그제(25일) 오전 10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딸이 운영하는 연수구의 학원에서 고함을 지르며 1시간여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의 정강이를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별거 중인 부인과 연락이 닿지 않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수경찰서장을 지낸 A씨는 몇년전 총경으로 퇴직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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