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이나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꾸준히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의 존 배런 박사가 덴마크에서 1994~2011년 사이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1만 280명과 건강한 사람 10만 2800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5년 이상 계속해서 복용했을 경우 대장암 위험이 27%,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30~45%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5~10년간 꾸준히 최소한 하루걸러 복용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박사는 강조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에서도 쎄레브렉스 같이 사이클로옥시게나제-2 효소만을 선별적으로 억제하는 약이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결과는 '내과학 회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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