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편의점과 중소 마트 등 유통매장들이 품귀 현상을 빚는 과자 '허니버터칩'을 비인기 제품과 함께 묶어 파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비난 글이 잇따랐습니다.
네이버 누리꾼 'pcw1****'는 "SNS에서 떠들어대고 화제를 끄니까 사람들이 궁금해져서 그런 거지. 이런 식으로 소비자 우롱하는 제과업계들은 솔직히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포털 이용자 'jj11****'도 "허니버티칩은 소량을 만들어 좋은 마케팅이었지만 현재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좋고 나쁜 걸 떠나 불매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아이디 'zhfldk'는 "소비자 우롱 마케팅. 불매한다"라고 주장했고, '아즈나블'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하나같이 좋다 좋다 해주면 왜 등쳐먹을 생각만 하는지. (소비자를) 호구 취급하고 있네"라고 힐난했습니다.
네이버 누리꾼 'idrh****'는 "과자 하나에 목 메다는 희한한 사회 현상은 대한민국에만 있을 법한 기현상이 아닐까 싶어 씁쓸하다"라고 아쉬워 했습니다.
"비겁하다"(트위터 이용자 '이정임'), "얄팍한 상술"(네이버 아이디 'yong****'), "굳이 '호갱' 취급당하면 저런 상술에 넘어가야 할 이유가 없을 듯"(네이버 아이디 'jang****'), "그냥 당당하게 경쟁하지"(다음 아이디 '희야') 등의 비난 댓글도 달렸습니다.
반면 "사는 사람들이 문제 아닌가?"(네이버 아이디 'js-y****') 등과 같이 잘못된 소비 행태를 지적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중소 마트 등 일부 유통업체가 출시 1년이 넘어서도 여전히 품귀 현상을 빚는 허니버터칩을 비인기 제품과 함께 묶어 파는 '끼워팔기'를 하면서 소비자들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끼워팔기 제품을 구매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허니버터칩 '끼워팔기'에 "소비자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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