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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어린이만 12명 숨져

반군 장악 지역을 겨냥한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민간인 34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현지시간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어제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두마 지역에 전투기 공습과 포격을 퍼부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 당일까지만 해도 민간인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알려졌으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추가로 시신이 발견되고 부상자 중 일부가 숨지면서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인권관측소 소장은 "주말 두마 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34명의 민간인이 숨졌는데 여기에는 어린이 12명과 여성 8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최근 몇개월 동안 동부와 북부에서 반군에 잇따라 패퇴한 뒤 다마스쿠스 외곽의 반군 점령지를 무차별 폭격해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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