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에서 첫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삼성페이는 오늘 국내에 출시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에 기본 탑재됐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도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경우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8일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도 삼성페이를 정식 출시, 애플페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올 하반기 안으로 중국과 유럽 시장에도 출격할 계획입니다.
현재 삼성페이와 제휴한 국내 카드사는 10개사로 사실상 모든 업체에 이르며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주요 카드사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체이스, US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들과 제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삼성페이는 자기장을 이용한 마그네틱보안전송 기술를 적용해 일반 카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카드 정보를 읽어들이는 방식입니다.
속도도 애플페이의 NFC, 즉 근거리무선통신만큼 빨라 지난 달 중순 국내 시범 서비스에서 결제 완료까지 5초가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결제 시장의 표준이 NFC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어 일찌감치 NFC 결제를 상용화한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 등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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