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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PC방 아르바이트 잘려서'…술먹고 연쇄방화한 10대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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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용산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50m 남짓 되는 골목길에 불이 난 곳은 총 세 군데였는데요, 특이한 점은 발화 지점 모두 골목의 쓰레기봉투 더미였습니다.

주민들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은 방화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요? 골목의 폐쇄회로 화면에 범인이 일회용 라이터로 쓰레기봉투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는데요, 방화범의 정체는 19살 박모 군이었습니다.

미숙한 일 처리 때문에 PC방 아르바이트를 잘린 뒤에 술을 마시고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아르바이트 해고에 화가 나 불을 지른 철없는 10대의 연쇄방화 사건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확인하시죠.  
 
기획 : 김나현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자료 : 서울 용산경찰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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