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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 엉덩이는 두툼한 팬케이크 같아요"




한때 세계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여배우 샤론 스톤.

그녀의 누드 사진은 얼핏 보면 흔한 화보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사진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1992년 배우 샤론 스톤은 이 장면 하나로 영화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샤론 스톤/1992년 인터뷰 : 금요일에 저는 그냥 여배우에 불과했죠. 월요일에는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고 '샤론 스톤'이라고 외쳤어요.]

섹시 스타로 승승장구한 샤론 스톤.

그러나 2001년,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뇌출혈이었습니다.

급히 수술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술은 잘됐습니다. 목숨은 건졌습니다.

그러나 섹시 스타는 다리를 절고 말을 더듬는 후유증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완전치 않은 몸으로 복귀했다가 조롱당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샤론 스톤은 TV 드라마 '에이전트 X'에 출연하며 마침내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잡지 '하퍼스 바자'와 이 누드 화보를 촬영했습니다.

[샤론 스톤 : 내 엉덩이가 두툼한 팬케이크 같다는 점을 잘 압니다.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되려는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현재 함께 있는 이를 좋아할 수 있도록 자신을 아끼고 즐기는 것입니다.]

1992년의 샤론 스톤과 2015년의 샤론 스톤, 여러분은 어떤 샤론 스톤이 더 아름다워 보이십니까?

기획/구성: 장안나 그래픽: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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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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