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 갓길에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3.5톤 화물트럭 운전자 51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어제(13일) 오전 11시 54분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강상2터널에서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던 61살 추 모씨의 1톤 트럭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추씨가 머리와 다리를 심하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CCTV를 분석해 사고지점과 약 30㎞ 떨어진 카센터에서 자신의 트럭을 수리하던 박씨를 사고발생 약 2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트럭이 터널 내벽과 부딪힌 줄 알았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벽 친 줄 알았다" 고속도로 뺑소니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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