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4~6월)에도 '유커(遊客)'로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제주도의 서비스업과 소매판매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16개 광역 시·도의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습니다.
제주도의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5.9%로 전국 평균(2.4%)의 2배 이상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활동에 힘입어 지난 1분기(6.8%)와 작년 4분기(4.6%)에 이어 3분기 연속으로 전국에서 서비스업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충남(4.4%)은 정부청사가 들어선 세종시로 인구유입이 늘어난 영향을 받아 성장률 2위를 보였습니다.
제주는 부동산·임대(19.6%), 금융·보험(18.1%), 하수·폐기물처리(22.6%) 분야가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중국인을 중심으로 제주 부동산 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관련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유커 효과' 제주 서비스업 성장 3분기째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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