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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우주정거장서 재배한 상추, 직접 먹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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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상추를 재배할 수 있다면 그 맛은 어떨까요? 지난 10일,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인들이 우주선 안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를 시식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지난달부터 태양광 대신 LED를 활용한 특수 재배 장치인 미니 농장 ‘베지(Veggie)'에서 적상추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 드디어 상추를 수확해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시식회 참가자는 길게는 1년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머무르고 있는 우주인 스콧 켈리, 첼 렌드그린, 유이 키미야 3명입니다. 그들은 상추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뿌려 먹으며, 신선하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배된 상추의 절반은 냉동 포장되어 연구를 위해 지구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우주인들의 역사적인 상추 시식회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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