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감호 수감 중 대전에서 달아난 특수강간범 김선용(33)은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으로 확인됐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김은 지난 2010년 6월 7∼10일 나흘 동안 경상도와 전라도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했습니다.
그는 생활정보지를 보고 집을 구할 것처럼 접근해 혼자 사는 여성을 흉기 등으로 위협하고 몹쓸 짓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듬해 6월 그는 경남 밀양에서 경찰에 자수했고, 2012년 6월 2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죄 등으로 징역 15년과 치료감호를 선고받았습니다.
김의 아버지가 그에게 자수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이 성범죄를 저지른 것은 2010년 6월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같은 수법으로 부녀자를 강간해 특수강도강간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0년 5월 13일 만기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출소 한 달이 되지 않아 또다시 성폭력을 저질렀습니다.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수감 중이던 김은 지난 6일 이명 치료를 위해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10일 오후 2시 17분쯤 치료감호소 직원의 소홀한 감시를 틈타 탈주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은 특수강도강간을 비롯해 전과 7범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추가 범행은 없지만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치료감호 중 탈주한 김선용은 특수강도강간 등 전과 7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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