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 자르칸드 주 데오가르의 한 힌두 사원에서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인디아TV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수천 명의 힌두 신자들이 시바 신에게 갠지스 강물을 바치려고 새벽부터 모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새벽 5시쯤 사원 문이 열리면서 일부가 새치기해 줄이 뒤엉키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축제나 종교 행사 때 많은 인원이 좁은 장소에 몰리는 일이 잦아 압사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 고다바리 강에서 열린 축제에서도 순례객들이 강물에 목욕하려고 한꺼번에 몰려 27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동부 비하르 주 파트나의 두세라 축제 행사장에서 7만여 명의 참석자들이 퇴장하다가 출구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3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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