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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 보이려고"…10∼20대 여성 각막염 환자 많아

미용렌즈 등 콘택트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젊은 여성 가운데 각막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각막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10대와 20대 여성 환자는 각각 12만 7천 명, 20만 2천 명으로, 전체 여성환자의 29%를 차지했습니다.

10대와 20대 여성 모두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환자 수가 더 많아서, 10대 여성은 또래 남성의 2.9배, 20대 여성 역시 남성의 2.7배에 달했습니다.

각막염은 우리 눈의 검은자 부위를 덮은 볼록한 각막에 감염이나 알레르기, 독성물질 등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눈이 아프거나 충혈되고 눈부심, 이물감,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세균성 각막염은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다 염증이 생겼다면 사용하던 렌즈를 바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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