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아내의 전남편 등을 살해한 이른바 '안산 인질극'의 장본인 46살 김상훈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5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씨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하고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데다 재범 우려도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김 씨는 최후 진술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며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 아내의 전남편 집에 침입해 전 남편을 살해하고 아내와 전남편 사이 난 둘째 딸도 살해한 뒤 큰딸 등을 인질로 잡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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