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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롯데가 제삿날…'왕자의 난' 중대 고비

오늘 롯데가 제삿날…'왕자의 난' 중대 고비
롯데그룹 후계를 둘러싼 다툼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31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부친의 제사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음력 6월16일로 신 총괄회장의 부친인 신진수 씨의 제삿날로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 씨는 어제 입국한 이유를 시아버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제사는 통상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열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는 롯데호텔에서 열릴 수 있다는 애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통상 제사를 모시는 자리에 일가족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최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가족회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종교·철학적인 이유로 제사에 참석하지 않아왔는데,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 회장이 오늘 귀국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롯데그룹은 밝혀 제사 불참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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