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낙동강 권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생물 주권 확보는 물론 토속 어류 산업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권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이 상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12만 3천여㎡ 부지에 연구동과 전시 교육동 등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하천과 호수 등 담수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조사 발굴과 연구뿐 아니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을 맡습니다.
[안영희/낙동강생물자원관장 : 담수 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를 하고 이걸 산업화로 개발을 해서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의 중추적인 연구기관으로써 발전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담수에는 의약품 등 산업의 원천소재로 쓰이는 미생물과 동식물 10만 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4만여 종이 현재 발견됐는데, 자원관은 앞으로 연간 400여 종 이상의 담수 생물을 신규 조사 발굴할 계획입니다.
자원관 내 전시관에는 보시는 것처럼 낙동강에 서식하는 동식물 6천 600여 종이 전시돼 있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됩니다.
특히, 울진 민물고기 연구센터, 의성 토속어류산업화 센터 등과 연계한 연구 활동으로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토속 어류 산업화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 우리나라에 나는 그런 민물고기나 향토자원들이 같이 연결이 되어서 연구가 되고 발전도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은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생물자원 주권확보에 첨병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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