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지나던 60대 여성이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내용의 현수막을 보고 유가족의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16분쯤 경기도 안산의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옆 유가족 대기실에서 65살 여성 박 모 씨가 유가족 45살 이 모 씨의 뺨을 때려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린 것을 보고 "정부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정부를 비판하느냐."라며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항의하던 중 분을 참지 못하고 이 씨의 뺨을 3대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단순폭행 혐의로 박 씨를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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