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사고 이틀 만에 또다시 엘리베이터 사고가 나 10대 소년 1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허난성 신양시 황촨현의 한 호텔에서 어젯밤(28일)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14살 소년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숨진 소년은 엘리베이터에 기대 있다가 내려오던 엘리베이터의 철제 벽면이 무너지면서 끌려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호텔 관계자와 엘리베이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 발생 이틀 전인 지난 26일 후베이성의 한 백화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 3살 아들을 둔 30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7월 들어서만 4건의 유사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49건의 사고가 발생해 3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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