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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조사 의뢰로 힐러리 위기…"난 기밀 주고받은 적 없다"

'이메일' 조사 의뢰로 힐러리 위기…"난 기밀 주고받은 적 없다"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재직 당시 사용했던 개인 이메일에서 기밀 문서가 발견됐다는 의혹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감찰관들이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에 대한 감찰 결과, 기밀로 분류될 수 있는 메시지가 발견됐다며 국무부에 통보했고, 국무부는 법무부에 정보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2명의 감찰관은 그제 공동성명에서 "기밀 정보는 개인시스템을 통해 전송돼서는 안 된다"면서 "기밀 정보가 정부 소유가 아닌 1개의 개인 서버와 휴대용 저장기기에 존재함을 보안담당 공무원들에게 통보하고 법무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감찰 결과에 대해 공화당은 클린턴 전 장관을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만약 클린턴 전 장관이 정말 숨길 게 없다면 서버를 당국에 즉각 넘겨 완전한 기록을 점검토록 함으로써 이를 입증해야 한다"고 몰아세웠습니다.

그러나 클린턴 전 장관은 "나는 그 당시 기밀로 분류되는 정보를 받은 적도 보낸 적도 없다고 확신한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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