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최근 우편물을 통해 중국으로 반입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분유를 몰수했다고 중국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후난성 출입국사무소는 지난 1~20일 도쿄와 군마현에서 생산된 분유가 담긴 우편물을 잇달아 적발해 모두 몰수했다고 소상신보가 보도했습니다.
적발된 일본산 분유는 521통, 425㎏ 분량으로 4만 1천 위안, 771만 원어치입니다.
중국 언론들은 "도쿄와 군마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중국이 식품, 식용 농산물 수입을 금지한 지역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들 분유에 대한 초기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규정대로 모두 반송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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