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사당국이 주식 사기사건 등과 관련해 체포한 용의자 4명이 지난해 발생한 JP모건체이스 해킹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JP모건 해킹은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건 고객의 개인정보 8천300만 건이 유출된 미국 내 대형 해킹사건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와 이스라엘에서 체포된 용의자들은 주식 사기, 비트코인 거래와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이버공격은 법원문서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들이 지난해 여름 JP모건체이스 해킹사건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 수사 당국자들의 시각입니다.
플로리다주와 이스라엘에서 각각 체포된 주모자들은 10여 년 전 플로리다주립대 재학 시절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한 수사 당국자는 해킹을 통해 훔친 JP모건 고객들의 이메일, 이름 등 개인정보가 주식 매매를 위한 스팸메일 발송에 사용됐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JP모건은 지난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해킹으로 인한 피해 고객 수가 7천600만 가구, 중소기업 700만 곳이라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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