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 수영복 절반이 바닷물이나 땀 때문에 탈색·변색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시중에서 인기가 많은 12개 상표의 제품 12종을 시험한 결과, 6개 제품이 햇빛과 땀, 바닷물 등에 의해 색이 변하거나 물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 중 데상트, 레노마, 오닐 제품은 햇빛과 땀의 복합작용으로 변색하거나 염료 묻어나는 이염 현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과 바닷물에 대한 테스트에서는 레노마와 엘르가, 수영장 물과 같은 염소처리수에 대한 테스트에서는 오닐과 레노마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모두 탈·변색 등이 우려됐습니다.
야외 물놀이 도중 바위나 사물 등에 부딪혔을 때 옷감이 견뎌내는 정도를 시험한 내구성 평가에서는 데상트와 케이마켓 제품이 기준 이하로 평가됐습니다.
또 전체 12개 제품 중 록시와 아레나 등 7개 제품은 안전·품질표시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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