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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국채로 80대 할머니 등치려다 되치기 당한 사기꾼

위조 국채로 80대 할머니 등치려다 되치기 당한 사기꾼
80대 할머니에게 위조 국채를 팔아넘기려던 사기꾼이 할머니의 '작전'에 당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인에게 사들인 위조 국채 1만 장을 81살 최 모 할머니에게 팔려고 한 55살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할머니에게 국채를 싼 값에 넘길 테니 그것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국채가 의심스럽다고 생각한 할머니가 경찰에 먼저 연락을 했고, 국채의 실물을 보여주기로 한 김 씨는 약속 시간 할머니가 대동하고 나타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국채가 위조됐는지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서 위조 국채 전량을 압수해 폐기하고 국채 위조범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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