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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비바람 中동부 강타…이재민 191만명·1조원 손실

중국 동부연안을 따라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찬홈으로 오늘 새벽 6시까지 저장성 일대에서만 191만 6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장성에서는 강풍과 함께 최대 321㎜의 폭우가 쏟아지며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고, 가축도 5천여 마리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풍과 호우로 무너지거나 파손된 가옥도 1천여 채에 달했습니다.

저장성 당국은 주민 111만 5천 명을 대피시키고 3만 척에 달하는 조업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습니다.

저장성 당국은 농어업 분야에서 36억 2천만 위안의 손실이 나는 등 모두 58억 6천만 위안, 우리 돈 1조 원에 달하는 경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도 태풍 찬홈으로 16만 3천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항공편 1천200편이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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