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봐라. 언젠가 이 모든 게 일본의 수치가 될 것이다." (네이버 아이디 'hbjl****')
국제노동기구(ILO)가 16년 전 발간한 보고서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을 사실상 불법노동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core****'는 "전 세계가 진실을 알고 그 사실을 적시하는 데 반하여 일본은 진실을 알면서도 숨기거나 왜곡한다는 거. 그것이 세계로부터 비판과 비난 조롱과 경멸을 당하는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닉네임 '경제야놀자'는 "과거의 잘못을 모르는 일본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도덕성 없는 국가는 국제사회에서 존재는 의미 없다. 그저 돈 많은 글로벌 깡패국가일 뿐"이라고 힐난했습니다.
특히 5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정부 대표단이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인 강제노역을 인정하는 표현(forced to work)을 썼음에도, 강제 노동을 인정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도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본인이 시인하고 또다시 부정하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네요." (네이버 아이디 'kenw****')
"일본의 행동 지침. 대외적으론 인정하지만, 공식적인 표명은 최대한 유보하고 비공식적으론 적당히 인정한다. 대내적으론 무조건 침묵하되 공식적으론 최대한 미화하고 비공식적으론 최대한 왜곡한다."(다음 이용자 '의심나면')
"영어로 말하고 일본식 영어가 따로 있다는 사실(일본 영어사전에서 강제란 단어를 어쩔 수 없는으로 해석)에 진심 소름이 돋는다." (네이버 아이디 'dhfm****')
ILO가 1999년 3월 펴낸 전문가위원회 보고서를 보면 일본이 2차 대전 중 한국과 중국의 노동자를 무더기 동원해 자국 산업시설에서 일을 시킨 것을 '협약 위반'(violation of the Convention)이라고 표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징용=강제노동' ILO보고서에 "일본,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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