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편의점을 돌며 홀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물건을 대량 주문하겠다고 속여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 33개 도시의 편의점에서 7개월 동안 50차례에 걸쳐 1천6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20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결과 황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트럼프 카드를 대량으로 사겠다며 거스름돈이 충분한지 물어본 뒤 금전출납기 안에 있는 현금을 빼앗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 씨는 주로 나이가 어린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사장과 잘 아는 사이라고 속여 통화 연결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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