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항공사 웨스트제트를 대상으로 한 항공기 폭파 위협이 잇달아 발생해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일 캐나다 언론은 밴쿠버를 떠나 토론토로 향하던 웨스트제도 소속 WS722편 보잉 737-700기가 어제 오후 폭파 위협을 당해 캘거리로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스트제트 여객기가 폭파 위협을 받고 회항한 것은 지난 닷새 동안 이번이 네 번째로 이번 경우를 포함해 위협은 모두 거짓으로 판명 났습니다.
항공기와 승객은 모두 무사했으나 회항이나 비상착륙 과정에서 항공사에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초래됐고 승객들도 공포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번에 캘거리에 비상 착륙한 보잉기에는 승객 30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착륙 직후 기체 계단을 이용해 무사히 항공기를 벗어났습니다.
웨스트제트사는 성명을 통해 "또 한 번 거짓 소동이 벌어졌다"며 "우리는 승객과 항공기의 안전을 최우선시해 계속 경계와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유형의 사건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테러 기도 여부를 포함해 범행 동기와 배후를 다양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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