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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 논란에…설 자리 잃어가는 '푸아그라'

[이 시각 세계]

세계 3대 식재료 혹시 아시나요?

송로버섯인 트러플, 철갑상어알인 캐비어, 그리고 거위간인 푸아그라가 있는데요, 이 중에 푸아그라가 동물 학대 논란 속에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식당입니다.

하얀 생크림이 올려진 푸아그라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그런데 상파울루에서는 더 이상 푸아그라를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시의회가 동물학대를 이유로 전면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푸아그라는 지방이 많이 끼도록 강제로 사육한 오리나 거위의 간인데요, 동물 학대 논란이 퍼지면서 이미 영국,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 등에서도 사용이 금지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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