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차 유행 우려를 낳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에서의 관리대상이 5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강동성심병원에서 발생한 173번 환자인 70대 여성과 접촉해 관리대상에 포함된 사람이 4천82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394명이며 병원격리자는 137명, 나머지 4천29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70대 여성 환자의 확진판정일 22일부터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다음달 6일까지를 기한으로 강동성심병원을 집중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국대병원은 다음달 5일, 강동경희대병원은 다음달 10일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강동성심병원에서 주로 노출이 일어났던 것이 20일에서 22일인 만큼 이번 주말, 다음주 초에 새로운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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