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일 중3·고2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내일(23일) 오전 9시 20분부터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됩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86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중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교과로 평가하고 사회, 과학은 표집 평가로 시행되며, 고등학교의 평가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평가 결과에 대해 온라인 출력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지 성적표 출력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었지만, 학교가 개인별 평가 결과를 출력해 8월말 배부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평가결과는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 성취 수준으로 구분됩니다.

특성화고 직업계열과 산업체고, 영재학교, 외국인학교와 대안학교 등 각종학교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교육부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메르스 감염병으로 인한 휴업 및 결석 등으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고 시·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예방·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2013년부터 3년째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인터뷰에서 "현재 교육부는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9월부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체제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정책연구를 통해 초등생 평가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성적 경쟁 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폐지와 중학교 평가의 과목 축소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