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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4곳 여전히 위험 요인…"안심 이르다"

<앵커>

최근 확진자 수가 다소 줄긴 했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병원 4곳에는 여전히 위험 요인이 남아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병원 11곳이 보건당국의 집중 관리 대상입니다.

이들 병원에선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이 하루에 대여섯 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특히 병원 4곳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감염 환자에 의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날로부터 최대 잠복기 14일이 지나지 않은 곳들입니다.

평택 경찰이 9일까지 입원한 아산 충무병원은 오는 23일, 응급실 이송요원이 10일까지 근무한 삼성서울병원은 24일, 대청병원에서 감염 환자가 12일까지 입원한 부산 좋은 강안병원은 26일, 감염 환자가 16일까지 내원했던 강동경희대병원은 30일까지 발병 사례가 나올 수 있습니다.

[권덕철/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 잠복기가 아직 안 끝났기 때문에 환자가 추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 환자가 안 나왔다고 해서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오늘(21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병원 내 감염 사례가 더 나올 수 있지만,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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