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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점진적 금리인상 예상에 원·달러 환율 하락

미국의 금리·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가 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에 견준 원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3.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4.8원 내렸습니다.

오늘(18일) 새벽 FOMC 정례회의에서는 '9월 인상'을 시사하는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으나,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인상의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표현의 강도를 누그러뜨렸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4.9원 내린 1,113.0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큰 상황인데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도세 등 달러 가치를 높이는 요인도 많아 낙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901.0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84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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