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초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한 일괄 휴업을 연장할 것인지가 곧 결정됩니다.
대부분 학교가 연장을 원하고 있어 금요일인 모레(12일)까지 휴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1시 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 주재로 4차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일괄 휴업을 연장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모두 126곳은 그제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조희연 교육감의 명령으로 휴업하고 있습니다.
휴업은 수업은 진행하지 않지만 교직원은 출근해 정상 업무를 해야 하며 수업결손은 향후 방학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사실상 학교 폐쇄 명령인 휴교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를 관할하는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남과 서초에서 일괄 휴업 중인 학교장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의 여론을 청취해보니 70% 정도는 금요일인 12일까지 휴업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유치원 157곳, 초등학교 164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345개교가 휴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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